대검찰청(피해자인권과)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2017년 6월 29일 대검찰청 NDFC 베스타스홀에서 ‘심리치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(MOU) 및 세미나’를 개최하였습니다. 세미나에는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, 대한신경정신의학회, 한국심리학회,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, 센터 및 스마일센터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.



이날 세미나에는 대검찰청 김남순 피해자인권과장이 발표한 ‘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 치유 지원 현황 및 발전 방향’이라는 주제와 경희대학교병원 백종우 정신건강의학과교수가 발표한 ‘범죄피해자의 정신적 피해영향과 효과적인 심리 치료 방안’이라는 주제로 심리치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.



이어진 심리지원단 발족 및 업무협약식에서는 대검찰청,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, 대한신경정신의학회, 한국심리학회,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등 5개 기관이 범죄피해의 유형별로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 등의 공동연구, 범죄피해자의 정신 건강 및 심리 상태에 적합한 전문가 연계, 범죄피해자의 정신건강 치료 및 심리상담 홍보 활동 등 범죄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목적으로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.



앞으로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범죄피해자의 심리치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.